배우 김예원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'스타책방'에 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. '스타책방'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,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.<br /><br />김예원은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'엄마 내가 싫어요?'와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'효녀 심청'을 읽었다. 그는 차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생동감 있는 리딩을 펼쳤다. 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등 남다른 구연동화 실력을 자랑했다.<br /><br />녹음을 마친 후 김예원은 "어릴 때부터 만화보다는 동화나 인형극을 훨씬 더 좋아했다. 어렸을 적 나의 놀이는 동화"라면서 "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.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달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'스타책방'은 매주 월,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.